유아 베스트셀러 Top 10 (2023-12-20)

2023. 12. 21. 06:14유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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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명의 산타클로스

  • 다니구치 도모노리 글그림/황세정 역 | 주니어김영사 | 2023년 11월
  • 12,600원
  •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활발하게 저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가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대표작으로, 출간 이후 20만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그림책이다. ‘100명의 산타가 사는 마을 이야기’라는 독특한 콘셉트에 산타들이 일 년 내내 저마다 맡은 역할을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다는 따뜻한 내용으로, 작가 특유의 클래식한 유럽 감성의 그림이 어우러져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하는 크리스마스 그림책이다.
100명의 산타클로스


2.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

  • 맥 바넷 글/존 클라센 그림/서남희 역 | 주니어RHK | 2023년 09월
  • 15,300원
  • 그림책계 슈퍼스타 맥 바넷 X 존 클라센 신작
    세상 모든 어린이의 크리스마스 걱정을
    한 방에 날리는 완벽한 선물!


    산타는 어떻게 우리 집에 오지? 유년기에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하는 질문, 그럼에도 누구도 풀지 못한 이 희대의 미스터리에 그림책계 슈퍼스타 듀오 ‘맥 바넷’과 ‘존 클라센’도 나섰다. 2023 신작 그림책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이다. 칼데콧상,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보스턴글로브 혼북상 등 전 세계 강력한 상을 모두 휩쓸며, 발표하는 신작마다 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두 작가는 2023년 6월 한국에 방한하여,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그야말로 한국 독자들은 ‘맥 & 존’앓이로 들썩였다. 방한 당시 두 작가와 함께하는 여러 프로그램에는 출판계 전문가들은 물론 수많은 독자들이 찾아와 열렬한 환대로 호응했다. 장난기 가득하고 유머러스하면서 진지한 작품관에 반했다는 현장담이 쏟아졌고, 팬들의 사랑과 부응에 힘입어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은 전 세계 최초 ‘존 클라센 & 맥 바넷’ 전시의 연장을 확정했다.

    팬들의 뜨거운 사랑만큼이나 신작에 대한 기대는 점점 높아지는 법. 이번에도 두 작가는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 온 그림책 협업과 내공을 시원하게 쏟아 냈다. 크리스마스만 돌아오면 반복되는 케케묵은 질문을 두 작가 특유의 재치와 시니컬한 유머를 놓지 않고, 그럴듯하면서 알쏭달쏭한 답변으로 독자들을 매혹한다. 다소 진부한 질문이 소재라 뜻밖이고, 그렇기에 더욱 기대되는 2023 크리스마스 신작 선물! 포장을 푼 순간, 산타와 순록의 환상 케미에 깔깔 폭소를 터트리다가도 뭉근한 감동에 어리둥절할지도 모른다. 맥 바넷과 존 클라센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면, 그게 뭐든 또 무슨 상관이겠는가!

산타는 어떻게 굴뚝을 내려갈까?


3. 나의 첫 번째 아기에게

  • 조은재 글/민만 그림 | 솜솜 | 2023년 12월
  • 15,030원
  • 아윤아,
    너는 언제나 엄마의 첫 번째 아기란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모습대로 ‘유일한 첫 번째 아이’였습니다. 저는 자매 중 둘째로 태어났지만, ‘조은재’는 나의 엄마에게 또 다른 ‘첫 번째’ 아이였지요. 동생이 생긴 아윤이에게 엄마인 제가 해주었던 이야기. 나의 형제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 각자 첫 번째 아기였을 모든 이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나의 첫 번째 아기에게


4. 겨울 이불

  •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23년 01월
  • 14,400원
  • 한겨울에만 문을 여는 비밀스럽고도 정겨운 공간에 온 가족을 초대합니다!

    안녕달 작가가 선사하는 사랑스러운 겨울 판타지
    아랫목처럼 뜨끈뜨끈한 가족 사랑 이야기
    기분 좋게 펼쳐지는 어린이의 나른하고 따스한 몽상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가 안녕달이 신작 그림책 『겨울 이불』로 찾아왔습니다.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상상이 탁월하게 발휘된 작품으로, 겨울날 아이가 할머니, 할아버지 댁에서 보내는 평화로운 오후 한때를 그리며 가족 간의 사랑을 전해요. 다정한 온기를 품은 특별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가 추위에 지친 모두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녹입니다. 가족과 이웃, 먼 곳의 동물들까지 누구도 외롭지 않게 겨울을 보내기 바라는 작가의 섬세한 마음이 선물처럼 담겨 있습니다.

겨울 이불


5. 마음버스 (크리스마스 에디션)

  • 김유 글/소복이 그림 | 천개의바람 | 2022년 03월
  • 11,700원
  • 『마음버스』 크리스마스 에디션 전격 출간! 닫혀 있던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 주는 마음버스에 타세요!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들이 모이면
    세상을 좀 더 환하게 밝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글 작가 김유 -

    바람그림책 122권. 마을버스에서 ㄹ이 사라졌어요. 운전사 아저씨는 휑해 보이지 않도록 나무 창틀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몰아 정류장으로 갔지요. 손님들이 하나둘 버스에 올라탔어요. 손님들은 날마다 보는 사이였지만 서로 말없이 창밖만 보았지요. 그런데 갑자기 버스가 끽 섰어요. 앞으로 동물들이 지나갔거든요. 운전사 아저씨는 나무 창틀이 덜컹거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버스를 좀 천천히 몰았어요. 그러자 승객들이 느리다며 투덜거렸어요. 운전사 아저씨가 ㄹ이 사라진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갑자기 버스가 수런수런 소란스러워졌어요. 모두 화를 내는 걸까요? 마음버스는 잘 달릴 수 있을까요?

마음버스 (크리스마스 에디션)


6. 어디 있을까? 숨은그림찾기 1000

  • 레이크 프레스 기획 | 길벗스쿨 | 2022년 05월
  • 7,920원
  • 숨은그림찾기가 무려 1000개나 들어 있어요!
    두뇌를 자극하고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워요


    화려하고 예쁜 그림이 가득한 책 속에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가 1000개나 들어 있어요. 동물 농장, 꽃밭, 우주, 바닷속, 정글, 쇼핑몰, 박물관, 놀이터, 우리 집 등 아이가 호기심을 가질 만한 크고 멋진 장면 안에 찾아야 할 그림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지요. 유심히 들여다보며 숨은 그림을 찾다 보면 집중력, 관찰력,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이 쑥쑥 자라나요. 엉뚱한 곳에 숨어 있는 그림을 발견하면 저절로 웃음이 터진답니다. 자, 지금 바로 『어디 있을까? 숨은그림찾기 1000』과 함께하세요! 즐거움과 성취감은 물론, 쌓였던 스트레스까지 해소될 거예요. 특히 100페이지가 넘는 책 안에 숨은그림찾기가 1000개나 들어 있어서 혼자서도, 또는 친구나 가족과도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어디 있을까? 숨은그림찾기 1000


7. 호박 목욕탕

  • 시바타 게이코 글그림/황진희 역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1월
  • 15,030원
  • 일본 180만 부 베스트셀러 [빵도둑] 시리즈
    시바타 케이코의 따끈따끈한 신작 그림책 『호박 목욕탕』


    꽁꽁 언 추위를 즐거운 유머로 녹이는 유쾌한 이야기 『호박 목욕탕』은 일본 통산 180만 부 베스트셀러 [빵도둑] 시리즈의 작가 시바타 케이코의 신작 그림책입니다. 사이좋은 세 친구인 곰이랑 알파카랑 고양이는 집으로 가는 길에 맛있는 냄새를 쫓다가 커다란 호박 목욕탕을 만나게 됩니다. 목욕탕 앞 간판에는 호박 안에 담긴 수프를 절대 먹지 말라고 적혀 있었지만, 배가 고픈 셋은 달콤한 수프를 배부르게 먹고 맙니다. 하지 말라는 일을 저지른 새하얀 세 동물에게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호박 목욕탕


8. 친구의 전설

  •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23년 11월
  • 15,120원
  • 『팥빙수의 전설』을 잇는 강력하고 치명적인 전설이 찾아왔다!

    『팥빙수의 전설』로 여름, 겨울 할 것 없이 팥빙수 열풍을 일으켰던 이지은 작가가 새로운 전설의 문을 열었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한마디로 앙증맞은 위협을 일삼던 눈 호랑이와 시종일관 무덤덤하게 갈 길을 재촉하던 할머니의 케미가 그리워질 때쯤 찾아온 반가운 소식이다. 어느 날 갑자기 내 몸에 누군가가 붙어 버린다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무조건 둘이 모든 시간을 같이 보내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친구의 전설』은 동네에서 성격 고약하기로 소문난 호랑이와 그 호랑이의 꼬리에 운명처럼 딱 붙어 버린 꼬리 꽃의 이야기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괜한 위협으로 말썽을 일삼는 호랑이에게는 누구도 말을 걸지 않는다. 호랑이가 나타나면 이웃들은 으레 자리를 피했고, 호랑이는 늘 그들의 뒷모습을 아쉬운 표정으로 바라보곤 하는 게 일상이었다. 이런 호랑이에게 운명같이 붙어 버린 수다쟁이 꼬리 꽃의 존재는 그야말로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인생의 충격 반전과도 같은 일이었을 것이다. 걸핏하면 ‘누렁이’를 연발하며 호랑이가 자기 몸에 붙었다고 세상 슬픈 척은 혼자 다 하질 않나, 만나는 이웃들마다 인사를 건네며 수다를 떨지 않나, 도움이 필요하다 하면 앞뒤 안 보고 나서질 않나, 꼬리 꽃은 몸에 붙은 것도 모자라 호랑이의 모든 것을 순식간에 바꿔 놓았다. 동네 말썽꾸러기 외톨이 호랑이와 오지랖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꼬리 꽃은 아웅다웅 다툼을 뒤로 하고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까?

    내로라하는 말썽꾸러기 호랑이와 시종일관 바른말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온 꼬리 꽃의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을 노글노글 녹여 왔던 『친구의 전설』이 새로운 얼굴로 찾아왔다. “맛있는 거 주면 안 잡아먹지!” 한마디로 실없는 위협을 일삼던 허풍선이 호랑이와 하루아침에 호랑이의 꼬리에 탁 붙어 살게 된 꼬리 꽃이 지내온 계절의 시간들, 그 일상의 이야기들이 차곡차곡 쌓여 『친구의 전설』 사이사이에 소복하게 담겼다. 외톨이 호랑이는 꼬리 꽃과의 만남 이후 어떤 시간을 보냈을까? 함께 보낸 시간들을 이 둘은 어떻게 기억할까? 한층 더 짓궂은 표정으로 동네를 호령할 호랑이와 그런 호랑이를 들었다 놨다 할 꼬리 꽃의 내밀하고도 다정한 이야기를 만나 보자.

친구의 전설


9. 눈아이

  • 안녕달 글그림 | 창비 | 2021년 11월
  • 13,500원
  • 한겨울을 포근하게 감싸는 마법 같은 상상
    『수박 수영장』 『당근 유치원』 작가 안녕달의 겨울 이야기


    모든 그림책 독자를 설레게 하는 안녕달 작가의 신작 『눈아이』가 출간되었다.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포근한 상상력으로 겨울의 정취와 빛나는 유년의 한때를 뭉클하게 그린 작품이다. 이야기는 한 아이가 눈 덮인 들판에 홀로 있던 눈덩이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아이가 눈덩이에게 팔다리와 눈, 입, 귀를 만들어 주고 다정한 인사를 건네자 눈덩이는 ‘눈아이’가 된다. 눈덩이를 들판에 홀로 외롭게 두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상상은 아이와 눈아이가 함께하는 순간들을 비추며 우정이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모습을 눈부시게 그린다. 색연필로 곱게 그린 한겨울의 서정이 여운을 남긴다.

눈아이


10.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 로버트 배리 글그림 / 김영진 역 | 길벗어린이 | 2014년 12월
  • 12,600원
  • 커다란 나무 하나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의 기적

    윌로비 씨는 집 안을 채우고 넘치는 나무 꼭대기 부분을 조금 잘라 냈을 뿐이지만, 그렇게 잘려 나간 나무 꼭대기는 여러 집을 거치며 놀라운 기적을 이뤄 냈어요. 큰 저택에 사는 윌로비 씨도, 작은 오두막에 사는 정원사 팀 아저씨도, 나무 둥치 집에 사는 덩치 큰 곰도, 비좁은 구멍 집에 사는 작은 생쥐도, 누구 하나 빠짐없이 자기 집에 꼭 맞는 트리를 갖게 된 거예요. 버려진 나무가 새로운 주인을 만날 때마다 나무는 점점 작아지지만 그것이 전하는 기쁨과 행복감은 점점 커져 가지요.

    이렇듯 윌로비 씨가 까맣게 모르는 사이에, 커다란 나무에서 잘려 나온 꼭대기는 이 집 저 집을 돌고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나무 꼭대기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이 바로 윌로비 씨네 집 한구석에 자리한 생쥐네 집이었으니까요.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평소에 건네는 작은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퍼져 나가 세상 구석구석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만들지도 모릅니다. 그 행복은 언젠가 꼭 우리에게 되돌아오겠지요. 이 책을 읽다 보면 이러한 ‘나눔의 기쁨’이 마음속에 저절로 스며들 것입니다.

    이 책의 마지막 장면에서 윌로비 씨는 어딘지 모르게 산타 할아버지를 닮아 있어요. 윌로비 씨는 정말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는 걸까요? 윌로비 씨가 진짜 산타 할아버지는 아닐지라도, 책 속 인물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이들에게까지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보다 더 큰 크리스마스 선물’을 가져다준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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