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베스트셀러 Top 10 (2023-10-20)

2023. 10. 21. 06:14인물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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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 이재명 저 | 위즈덤하우스 | 2022년 05월
  • 12,600원
  •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싶은 이재명의 진심


    공약이행률 전국 1위, 무상복지 지원, 청년수당 지급, 재난지원금 지원 등 그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앞장서온 이재명은 소셜 네크워크 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며 국민과 가장 활발하게 소통하는 정치인이다.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 할 말은 꼭 했고, 누구나 평등하게 행복한 사회를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어디서든 항상 낮은 자세로 국민과 소통하면서, 정의를 실현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그의 정치 행보는 ‘이 사람이라면 할 수 있다’는 신뢰를 국민에게 심어주었다.

    이 책은 정치인 이재명의 첫 자전적 에세이로 2017년에 출간된 『이재명은 합니다』의 개정판이다. 가난한 소년공이었던 시절, 팔에 장애를 입고 자살까지 시도했던 굴곡진 삶, 인권변호사가 되어 여러 시민운동에 가담한 일, 정치 신인 시절 정책을 수행하며 겪었던 위기의 순간들, 한국 정치에 대한 생각과 고민 등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인간 이재명’의 모습을 재조명하기 위해 새 옷으로 갈아 입혔다. “모일 때 두려움은 힘을 잃고, 함께할 때 진실은 용기를 낸다”는 그의 말처럼, 외롭게 분투했던 그의 인생이 국민 덕분에 희망으로 변화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함께 가는 길은 외롭지 않습니다


2. 언가디드 : 스카티 피펜 자서전

  • 스카티 피펜, 마이클 애커시 저/엄성수 역 | 브레인스토어(BRAINstore) | 2023년 10월
  • 25,200원
  • NBA 6회 우승 시카고 불스 왕조의 마스터키! 올림픽 금메달 2연패 미국 ‘드림팀’ 멤버!
    농구 역사상 최고의 올어라운드 플레이어로 꼽히는 레전드 스카티 피펜,
    그가 처음으로 직접 얘기하는 자신의 인생, 농구, 그리고 마이클 조던…


    스카티 피펜은 여러 가지 이유에서 역대 가장 위대한 농구 선수들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NBA 우승 6회, 올림픽 금메달 2회, 미국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NBA 올스타 7회, NBA 퍼스트팀 3회, NBA 세컨드팀 2회, NBA 서드팀 2회, NBA 올디펜시브 퍼스트팀 8회,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팀 2회 등 다 열거하기도 힘들 만큼 많은 수상 기록과 업적이 그의 농구 커리어를 압축해 보여준다. 하지만 피펜이 대단한 것은 그 모든 성취를 팀플레이 위주의 활약 가운데 얻어냈다는 것이다.

    피펜의 존재가치를 매우 간단하게 극적으로 말한다면, 아래와 같은 표현이 가능할 것이다. 스카티 피펜이 없었다면, 시카고 불스 홈구장인 유나이티드 센터 경기장 천장에는 6개는 고사하고, 단 한 개의 우승 기념 현수막도 걸려 있지 않을 것이다. 또한 〈더 라스트 댄스〉라는 TV 다큐멘터리 시리즈도 만들어질 일이 없었을 것이고, 마이클 조던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모습 그대로는 아닐 것이다. 또한 1990년대의 시카고 불스 역시 우리가 기억하는 왕조의 위용으로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는 어렸을 때부터 승승장구하며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 전도유망한 선수였을까? 아니다. 그렇지 않기에 그의 이야기가 더 가치 있고 흥미로운 것이다. 책을 통해 우리는 이러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다. 미국 아칸소 주 햄버그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열두 명의 형제자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던 그가 어떻게 두 번의 큰 비극적인 가족사를 견뎌내고 존경받는 NBA 레전드 선수가 될 수 있었을까? 모든 농구 명문 대학 팀들이 거들떠보지 않았던 깡마른 소년이 어떻게 불과 몇 년 만에 1987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빠른 기간 내에 발전할 수 있었을까?

    어쩌면 대중이 가장 큰 흥미와 궁금증을 느끼는 지점은, 스카티 피펜이 어떻게 남다른 자존심과 개인 커리어에 대한 목표를 옆으로 밀어두고, 시카고 불스가 지난 반세기 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농구 왕조를 이루도록 헌신하고 기여한 것일까 하는 점이다. NBA 우승을 6회나 차지한 챔피언이자 국가대표로 두 번의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피펜은 자서전 『언가디드』에서 마침내 마이클 조던, 필 잭슨, 데니스 로드맨 그리고 다른 인물들에 대해 날카롭고 분명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다. 조던의 조수라는 꼬리표가 붙은 것이 그를 얼마나 움츠러들게 했는지 털어놓고, 그가 시카고 불스 구단 경영진과 미디어로부터 더 많은 존중과 존경을 받아 마땅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피펜은 1994년 뉴욕 닉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중 시합 종료 1.8초를 남긴 상황에서 감독의 지시를 어기고 스스로 코트 밖으로 퇴장해 엄청난 비난에 직면했던 순간을 포함하여, NBA 역사상 가장 유명한 경기들에 대해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공개된 적이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준다. 그는 팀 공격의 촉진제 역할을 하거나 수비의 중추적인 역할로 헌신하면서, 매일 마이클 조던을 상대하거나 협력했던 일에 대해서도 소회를 밝히고 있다.

    시카고 불스의 NBA 첫 우승 3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침내 피펜은 수백만 명의 농구 팬들이 간절히 기다려왔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농구 역사상 가장 위대했고,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팀에서 그가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역할을 감내했는지, 가공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시선으로 전해주고 있다. 그는 결코 자신이 빛났던 순간만을 취사선택해 또 하나의 왜곡된 〈더 라스트 댄스〉 콘텐츠가 탄생하는 것을 경계했다. 피펜은 자신의 과오, 실수, 오해에 대해서도 솔직하고 가감 없이 들려준다. 또한 성공과 실패, 영광과 오욕을 함께 누렸던 동료들, 치열하게 맞서 싸웠던 상대 선수들에게도 책을 통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농구장 안팎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농구 팬들에게 한 바스켓 가득히 담아 전달한다.
언가디드 : 스카티 피펜 자서전


3. 스티브 잡스

  • 월터 아이작슨 저/안진환 역 | 민음사 | 2015년 10월
  • 22,500원
  • 잡스가 직접 참여한 유일한 공식 전기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10주기 증보 보급판

    2021년 잡스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그의 유일한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에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10주기 후기를 더했다. 책의 서두에 아이작슨은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10년의 세월을 보내며 우리 시대의 핵심 질문, 즉 인간이 기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지내야 하느냐와 관련해 그가 수행한 역할을 짚음으로써, 맹렬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간 잡스의 인생에 마지막 감동을 더한다.

    아이작슨은 증보된 후기에서 잡스가 다빈치를 역할 모델로 삼았다고 말하며, 이 둘의 창의적 천재성은 "예술과 과학을 구별하지 않는 데" 있다고 밝힌다. 이는 2011년 세상을 뜨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잡스가 발표한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 그 철학은 애플의 DNA에 내재해 있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결과를 내는 것은 인문학과 결합된 과학기술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떴을 때 많은 이들이 애플의 앞날을 우려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제품의 콘셉트 설정부터 예의 그 유명한 프레젠테이션까지 애플을 전방위로 진두지휘했던 강력한 카리스마 없이 애플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10년이 흐른 2021년에도 애플은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아이폰은 계속해서 신작을 출시하며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잡스의 고집이 낳은 맥과 iOS의 생태계는 여전히 애플 사용자들에게 다른 어떤 옵션보다도 매력적이며, 그 통합적인 생태계를 아이패드, 아이팟, 워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애플은 변함없는 ‘혁신의 전초 기지’다. 수익보다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영속적인 기업을 구축하는 데 모든 것을 쏟은 잡스의 정신은 지금도 애플의 행보를 이끄는 원동력인 것이다.
스티브 잡스


4. 슈독

  • 필 나이트 저 | 사회평론 | 2016년 09월
  • 19,800원
  • 최초로 공개되는 나이키 창업 분투기

    * 구체적 계획도, 변변한 사무실도, 장밋빛 전망도 없었다.
    빌린 50달러와 무모한 끈기로 나이키를 건설한 슈독(SHOE DOG) 필 나이트의 자서전.
    * 미국, 영국 아마존 분야 1위, [뉴욕타임스]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 [포브스] 선정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Just Do It', 승리를 상징하는 로고 스우시(Swoosh)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 나이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단돈 50달러에서 시작된 나이키의 창업 스토리, 그리고 그 뒤에 가려진 은둔의 경영자 필 나이트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신발 연구에 미친 사람’이란 은어인 『슈독Shoe Dog』은 가진 것이라곤 무모한 열정과 끈기밖에 없었던 24살 청년, 필 나이트가 일본 운동화를 수입해 팔던 보따리 장사를 세계적 브랜드 나이키로 일궈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최초의 자서전이자 나이키의 역사서이다. 그는 이 책에서 아디다스, 퓨마가 주도하고 있던 스포츠 용품 업계의 후발주자, 나이키가 어떻게 업계의 1인자가 되었는지, 그 창업과 혁신의 과정은 물론 그와 함께 지금의 나이키를 있게 한 ‘신발에 미친 괴짜’들과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세세하게 회고한다.


슈독


5. 넬리 블라이의 세상을 바꾼 10일

  • 넬리 블라이 저/오수원 역 | 모던아카이브 | 2018년 01월
  • 11,700원
  • 차별과 편견에 맞서며 시대의 아이콘이 된 기자,
    넬리 블라이의 대표작 두 권 동시 출간!

    여자 기자가 드문 시절 정신병원에 잠입 취재해 탐사보도의 새 장을 열고, 세계 일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열혈 기자 넬리 블라이의 취재기를 책 두 권에 담았다.한국 독자를 위해 저자의 드라마틱한 일대기와 인포그래픽 형태의 저자 연표를 추가했으며, 넬리 블라이 구글 기념 로고를 만든 아티스트 케이티 우의 표지 일러스트를 사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넬리 블라이의 세상을 바꾼 10일


6.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 이재명, 스토리텔링콘텐츠연구소 저 | 아시아 | 2022년 02월
  • 10,350원
  • 이 책은 이재명 후보가 본인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연재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웹자서전’을 책으로 다듬어 펴냈다. 지난해 가을부터 4개월간 sns에 연재되는 동안 한 회 수십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이재명 후보의 꿈과 삶을 알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화전민의 집에서 태어나 열세 살에 소년공이 되었던 그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공단으로 돌아가 노동자의 벗으로 살다 시장이 되고 도지사를 거쳐 유력 대선 후보에까지 이르는 감동적인 순간들을 만날 수 있다.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


7.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 리처드 필립 파인만 저/김희봉 역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05월
  • 8,100원
  • 양자역학을 재정립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고, 아인슈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 박사의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인생 이야기. 물리학자이면서 금고털이, 봉고 연주자, 화가 등 여러 경험이 녹아있는 그의 일대기에는 고정관념을 깨는 그만의 발상법과 끊임없는 호기심, 대담성이 어우러져 독자에게 삶의 재치와 감동을 전해준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8. 이 땅에 태어나서

  • 정주영 저 | 솔 | 2015년 04월
  • 18,000원
  • 정주영 탄생 100주년 기념
    생각하는 불도저
    현대그룹을 일궈낸
    성실과 신용의 노동자 정주영 이야기


    현대그룹의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그의 담담하고 활달한 육성으로 들려주는 책이다. ‘고향과 부모님, 현대의 태동, 나는 건설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조선, 중동 진출의 드라마 그리고 1980년, 서울올림픽과 제5공화국, 금강산과 시베리아 개발, 애국애족의 길, 나의 철학, 현대의 정신’을 9개 장으로 나누어 자신의 열정적 일생과 현대의 발전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이 땅에 태어나서


9.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정주영 저 | 제삼기획 | 2001년 05월
  • 9,000원
  • 우리나라 경제를 얘기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굴지의 기업 회장이지만, 자기 자신을 부유한 노동자일뿐이며, 노동으로 재화를 생산해 내는 사람일 뿐이라는 정주영 회장의 회고록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기업 '현대그룹'을 일구기까지 그가 겪었던 삶과 이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이 책은 우리 나라의 경제사 뿐만 아니라 정주영 회장의 신념과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10. 아이링, 칭링, 메이링

  • 장융 저/이옥지 역 | 까치(까치글방) | 2021년 09월
  • 20,700원
  • “20세기 중국 역사의 심장에는 쑹씨 세 자매가 있었다”
    현대 중국을 만든 거대한 물결 속에 가려졌던 세 자매를 역사의 주연으로 되살리다


    쑹씨 세 자매의 삶은 흔히 “한 명은 돈을 사랑했고, 다른 한 명은 권력을 사랑했으며, 또다른 한 명은 국가를 사랑했다”는 말로 요약되곤 한다. 세 자매는 20세기 중국 역사의 한가운데에서 비범한 인물들의 배우자이자 정치인으로서 커다란 영향력을 미쳤지만, 오늘날에는 그들의 화려한 삶과 부정부패만이 회자될 뿐이다. 그렇다면 이야기 속 주인공이 아닌 인간으로서의 세 자매는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전작 『대륙의 딸』에서 여성 서사를 통해 중국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바 있는 저자 장융은, 세 자매의 삶에 주목하여 그들 사이의 정치적 갈등과 반목, 우애와 연대의 서사를 풀어놓는다. 세 자매는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중국의 첫 신여성이었고, 남편에게 순종하며 살아간 당대의 여성들과 달리 주체적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하고 걸어간 보기 드문 인물들이었다. 동양과 서양, 3개의 세기를 가로지르는 그들의 삶을 통해 독자는 격변의 시기였던 20세기의 중국과 그 혼돈 속에서 각자의 삶을 개척해나간 세 자매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링, 칭링, 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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