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베스트셀러 Top 10 (2024-02-24)

2024. 2. 24. 15:36인물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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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슈독

  • 필 나이트 저 | 사회평론 | 2016년 09월
  • 19,800원
  • 최초로 공개되는 나이키 창업 분투기

    * 구체적 계획도, 변변한 사무실도, 장밋빛 전망도 없었다.
    빌린 50달러와 무모한 끈기로 나이키를 건설한 슈독(SHOE DOG) 필 나이트의 자서전.
    * 미국, 영국 아마존 분야 1위, [뉴욕타임스] 21주 연속 베스트셀러
    * [포브스] 선정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Just Do It', 승리를 상징하는 로고 스우시(Swoosh)로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브랜드 나이키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단돈 50달러에서 시작된 나이키의 창업 스토리, 그리고 그 뒤에 가려진 은둔의 경영자 필 나이트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신발 연구에 미친 사람’이란 은어인 『슈독Shoe Dog』은 가진 것이라곤 무모한 열정과 끈기밖에 없었던 24살 청년, 필 나이트가 일본 운동화를 수입해 팔던 보따리 장사를 세계적 브랜드 나이키로 일궈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 최초의 자서전이자 나이키의 역사서이다. 그는 이 책에서 아디다스, 퓨마가 주도하고 있던 스포츠 용품 업계의 후발주자, 나이키가 어떻게 업계의 1인자가 되었는지, 그 창업과 혁신의 과정은 물론 그와 함께 지금의 나이키를 있게 한 ‘신발에 미친 괴짜’들과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세세하게 회고한다.


슈독


2. 세 번의 혁명과 이승만

  • 오정환 저 | 타임라인 | 2022년 04월
  • 26,100원
  •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의 생애 그리고 투쟁의 일대기

    건국의 아버지 이승만 대통령의 탄생부터 유학자에서 근대인으로의 변모, 독립운동가로서의 생애, 대한민국 건국과 6.25 전란 극복, 중화학공업과 원자력발전 육성을 통한 산업화의 초석을 놓은 일대기를 쉽고 간결한 문체로 스토리텔링화한 책.

    한 인물의 평전이라기보다는 한국 근대사 총론에 가깝다. 1871년 신미양요부터 1965년 이승만의 마지막 모습까지 100여 년에 걸친 격동의 세월을 담았다. 이승만뿐 아니라 근대사 주요 인사들을 이승만과의 유기적 관계성을 바탕으로 상세히 다루고 있는 점 또한 주목할 만하다.

    * ‘방일영문화재단’의 지원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
    이 책은 ‘방일영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저술·출판되었으며, 소셜 미디어를 통한 ‘크라우드 펀딩’에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참여를 통해서 출간되었다.
세 번의 혁명과 이승만


3.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 정주영 저 | 제삼기획 | 2001년 05월
  • 9,000원
  • 우리나라 경제를 얘기하는 데 빠질 수 없는 굴지의 기업 회장이지만, 자기 자신을 부유한 노동자일뿐이며, 노동으로 재화를 생산해 내는 사람일 뿐이라는 정주영 회장의 회고록이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인 기업 '현대그룹'을 일구기까지 그가 겪었던 삶과 이상을 솔직하게 풀어내는 이 책은 우리 나라의 경제사 뿐만 아니라 정주영 회장의 신념과 의지를 느낄 수 있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4.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 피에르 베르제 저/김유진 역 | 프란츠 | 2021년 02월
  • 19,800원
  • 평생의 연인이 떠난 후 시작된 이야기
    ─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연인이자 사업 파트너였던 피에르 베르제,
    그가 50년을 함께해온 연인의 죽음 이후 써 내려간, 보낼 수 없는 편지들.


    저자 피에르 베르제는 세계적인 패션 회사 ‘이브 생 로랑’을 이끈 기업가였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예술가들의 후원자이자 예술품 수집가이기도 했으며 국립 파리 오페라단의 회장에 오르는 등 문화계 전반에 영향력을 발휘한 인물이다. 한편 동성 간의 결합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PACS(시민연대계약)법을 적극 지지하는가 하면 2010년에는 경영난에 시달리던 프랑스의 일간지 「르 몽드」를 인수하며 편집권의 완전 독립을 명문화하는 등 사회운동가로서의 행보도 인상적이라 할 만하다. 그러나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깊은 울림으로 남는 것은, 그가 패션사에 길이 남을 한 천재의 영감이 제대로 구현되게끔 평생을 애썼다는 사실이다. 패션 외에는 무엇에도 관심이 없었던 이브 생 로랑이 패션에 관한 일 말고는 무엇도 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그의 곁에서 발로 뛰며 곁을 지킨 인물이 다름 아닌 피에르 베르제였다. 이는 그가 본래 지니고 있었던 예술에 대한 존경심, 이브 생 로랑의 천재성에 대한 확신이 뒷받침된 행보이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부족하다. 천재의 이면에 드리운 어둠들, 알코올과 약물 중독, 우울과 히스테리까지도 끌어안게 한 강력한 원동력은 다름 아닌 이브 생 로랑에 대한 사랑이었다.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는 이브 생 로랑의 장례식장에서 피에르 베르제가 낭독한 추도문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죽은 연인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식으로 쓰인 이 글은 장례식에서 6개월이 지난 크리스마스에 다시 시작된다. 평생의 연인이 떠난 뒤 홀로 남은 78세의 피에르 베르제는 수신 불가능한 편지들을 써 내려가며 늘 함께했던 자신들의 일생을 회고하고 삶과 사랑을 되짚어나간다. 편지는 피에르 베르제가 이브 생 로랑의 1주기에 낭독한 추도문으로 끝을 맺는다.
나의 이브 생 로랑에게


5. 망명노인 이승만 박사를 변호함

  • 김인서 저 / 이주영 편 | 비봉출판사(BBbooks) | 2016년 06월
  • 13,500원
  • 이 책의 초판은 5.16군사혁명 후 일시 군정이 실시되고 있던 1963년 9월 5일에 발행되었다. 판권장에 저자 김인서(金麟瑞) 목사가 저자 겸 발행으로 되어 있으니, 요즘 말로 하면 자비출판이었던 셈이다.
    그 후 이 책은 세상에서 자취를 감추어 일반인들은 좀처럼 구경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런데 비봉출판사가 이 책의 초판본을 어렵게 구해서 지금의 독자들에게 일독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

    저자 김인서 목사는 역사의 법정에서 해박한 역사적 지식과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자료를 바탕으로 그간 이승만 박사에게 덧씌워져 온 온갖 비난과 죄과들이 전혀 근거가 없는 것들임을 증언하고 있다.

    당시 이승만 박사에게 덧씌워졌던 죄과(罪科)는 어떤 것이었으며, 따라서 지금도 이승만 박사를 폄훼하는 자들이 들고 나오는 이 박사의 잘못들은 어떤 것이며, 저자가 이 박사를 변호한 사실 근거와 논지는 어떤 것인지를 이 책을 통해 알아가는 과정에서, 독자들은 우리 국민 모두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공과에 대해 얼마나 무지하였으며, 건국 대통령의 위대한 은혜를 배신하고 살아 왔음과 그렇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지도 알게 될 것이다.
망명노인 이승만 박사를 변호함


6.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 이창실 역 | 동문선 | 2002년 03월
  • 6,650원
  • 정상에 오른 32세 나이에 무대를 완전히 떠났으며, 결혼도 하지 않고, 50세라는 길지 않은 생을 살았던 천재적인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 전기. 일반적인 전기와 달리 인물의 내면으로 들어가 그의 삶과 예술 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글렌 굴드, 피아노 솔로


7. 스티브 잡스

  • 월터 아이작슨 저/안진환 역 | 민음사 | 2015년 10월
  • 22,500원
  • 잡스가 직접 참여한 유일한 공식 전기
    월터 아이작슨의 『스티브 잡스』 10주기 증보 보급판

    2021년 잡스의 사망 10주기를 맞아 그의 유일한 공식 전기 『스티브 잡스』에 저자 월터 아이작슨이 10주기 후기를 더했다. 책의 서두에 아이작슨은 잡스가 세상을 떠난 후 10년의 세월을 보내며 우리 시대의 핵심 질문, 즉 인간이 기계와 어떤 관계를 맺고 어떻게 지내야 하느냐와 관련해 그가 수행한 역할을 짚음으로써, 맹렬하고 열정적인 삶을 살다 간 잡스의 인생에 마지막 감동을 더한다.

    아이작슨은 증보된 후기에서 잡스가 다빈치를 역할 모델로 삼았다고 말하며, 이 둘의 창의적 천재성은 "예술과 과학을 구별하지 않는 데" 있다고 밝힌다. 이는 2011년 세상을 뜨기 전 마지막으로 진행한 프레젠테이션에서 잡스가 발표한 내용과 일맥상통한다. "기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 그 철학은 애플의 DNA에 내재해 있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결과를 내는 것은 인문학과 결합된 과학기술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2011년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떴을 때 많은 이들이 애플의 앞날을 우려했다.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까지, 제품의 콘셉트 설정부터 예의 그 유명한 프레젠테이션까지 애플을 전방위로 진두지휘했던 강력한 카리스마 없이 애플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10년이 흐른 2021년에도 애플은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아이폰은 계속해서 신작을 출시하며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잡스의 고집이 낳은 맥과 iOS의 생태계는 여전히 애플 사용자들에게 다른 어떤 옵션보다도 매력적이며, 그 통합적인 생태계를 아이패드, 아이팟, 워치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는 애플은 변함없는 ‘혁신의 전초 기지’다. 수익보다 위대한 제품을 만드는 영속적인 기업을 구축하는 데 모든 것을 쏟은 잡스의 정신은 지금도 애플의 행보를 이끄는 원동력인 것이다.
스티브 잡스


8.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 리처드 필립 파인만 저/김희봉 역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05월
  • 8,100원
  • 양자역학을 재정립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고, 아인슈타인과 함께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불리는 리처드 파인만 박사의 독특하고도 재미있는 인생 이야기. 물리학자이면서 금고털이, 봉고 연주자, 화가 등 여러 경험이 녹아있는 그의 일대기에는 고정관념을 깨는 그만의 발상법과 끊임없는 호기심, 대담성이 어우러져 독자에게 삶의 재치와 감동을 전해준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9. 이 땅에 태어나서

  • 정주영 저 | 솔 | 2015년 04월
  • 18,000원
  • 정주영 탄생 100주년 기념
    생각하는 불도저
    현대그룹을 일궈낸
    성실과 신용의 노동자 정주영 이야기


    현대그룹의 창업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그의 담담하고 활달한 육성으로 들려주는 책이다. ‘고향과 부모님, 현대의 태동, 나는 건설인, 현대자동차와 현대조선, 중동 진출의 드라마 그리고 1980년, 서울올림픽과 제5공화국, 금강산과 시베리아 개발, 애국애족의 길, 나의 철학, 현대의 정신’을 9개 장으로 나누어 자신의 열정적 일생과 현대의 발전 과정을 세세하게 보여준다.
이 땅에 태어나서


10. 데스퍼레이트 그라운드

  • 햄프턴 사이즈 저/박희성 역 | 플래닛미디어 | 2021년 06월
  • 22,500원
  • 6. 25전쟁 당시 가장 잔인했던 장진호 전투를 다룬
    논픽션 저술의 대가 햄프턴 사이즈의 최고 걸작!

    워싱턴 포스트 2018년 올해의 논픽션
    아마존 2018 올해의 역사책

    꽁꽁 언 지옥 같은 장진호에서
    수없이 밀려드는 중공군과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과 사투를 벌이며
    바다를 향해 탈출해야 했던
    미 해병대원들의 투지와 동지애, 영화 같은 승리,
    사선을 넘나들며 용감하게 싸운 불굴의 영웅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담은
    역대 최고의 전쟁서!

    손자는 전쟁터의 지형(地形)에는 아홉 가지가 있고, 이것을 “구지(九地)”라고 했다. 그중 마지막이자 가장 고통스러운 지형은 군대가 지체 없이 싸워야 전멸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는, 도망갈 곳도 없고 쉽게 후퇴할 수도 없는 곳이다. 만약 적을 만나면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투를 벌이거나 항복할 수밖에 없는 곳, 손자는 이곳을 “사지(死地)”라고 했다.

    스토리텔링의 거장, 논픽션 저술의 대가로 알려진 햄프턴 사이즈는 6·25전쟁 당시 ‘사지(死地)’(영어로 ‘데스퍼레이트 그라운드(Desperate Ground)’)였던 지옥 같은 장진호 일대의 산악 지대에서 미 제1해병사단 대원들이 수없이 밀려드는 중공군과 육체는 물론이고 정신까지 마비시켜버리는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혹한과 사투를 벌이며 바다를 향해 탈출해야 했던 참혹한 장진호 전투의 실상과 미 해병대원들의 투지와 동지애, 사선을 넘나들며 용감하게 싸운 불굴의 영웅들의 감동적인 실화를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은 2018년 출간 당시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드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시선을 사로잡는 디테일, 현장감 넘치는 빠른 전개, 역사적 현장에 있었던 여러 명의 참전용사들의 시점에서 그들이 보고 느낀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린 걸작으로 큰 호평을 받으면서 워싱턴 포스트 2018 올해의 논픽션, 아마존 2018 올해의 역사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진호 전투는 6·25전쟁 중 그 어떤 전투보다도 많은 자료와 많은 전쟁영웅들의 이야기를 남겼을 만큼 미군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전투 중 하나였다. 저자 햄프턴 사이즈는 미 해병대와 육군 기록보관소의 많은 기밀 해제 문서들과 다양한 구술 보고서, 미발표 편지, 그리고 살아남은 수십 명의 장진호 전투 참전용사들의 인터뷰를 비롯한 방대한 자료들을 기반으로 역대 최고의 전쟁서로 평가받는 이 책을 탄생시켰다.

    성공 확률 5000 대 1이라는 도박에 가까운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전세를 반전시키고 서울을 탈환해 승리에 도취된 맥아더는 제10군단장 네드 알몬드 중장과 그의 정보참모 찰스 월러비를 비롯한 그의 예스맨들에 둘러싸여 중공군 개입 정보를 계속 무시하고 독단적으로 행동한다. 1950년 10월 15일 웨이크섬 회담에서 맥아더는 중공의 전쟁 개입을 부인하며 설사 개입하더라도 항공지원 없는 중공군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고 장담하며 추수감사절 이전에 전쟁을 끝낼 것이라는 장밋빛 환상을 트루먼 대통령에게 심어준다. 그 시점에 30만 명의 중공군은 한만 국경을 은밀히 넘어 북한의 산악지역에 자리를 잡는다.

    압록강을 향해 진격하라는 맥아더의 명령에 따라 제1군단 소속 미 제1해병사단은 10월 중순 원산에 상륙한다. 제1군단 병력은 세 갈래로 나뉘어서 압록강을 향해 진격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장진호 일대를 향해 진격하던 미 제1해병사단은 중공군이 준비한 함정으로 깊숙이 들어간다. 얼어붙은 장진호 주변에 위치한 제1해병사단이 중공군 제9병단 소속 3개 군단 12만 명에 포위되면서 참혹한 전투가 시작된다. 영하 30도를 넘나드는 극한의 상황에서 엄청난 수적 열세에 놓여 있던 미 제1해병사단은 중공군에게 포위되어 전멸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자, 사단장 올리버 스미스 장군을 중심으로 놀라운 기지와 투지, 조직력, 상상할 수 없는 용기를 발휘해 중공군을 물리치면서 보급과 부상자 수송을 위해 하갈우리에 불가능에 가까운 활주로를 건설하고, 후퇴로의 마지막 관문인 황초령 수문교를 중공군이 파괴하자 끊어진 수문교를 복구하는 등 온갖 어려움을 뚫고 천신만고 끝에 지옥 같은 장진호를 벗어나 흥남으로 철수하는 데 성공한다.

    6·25전쟁 당시 가장 참혹했던 장진호 전투를 소재로 한 이 책은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미 제1군단 소속 스미스 장군 휘하의 제1해병사단이 시가전을 벌이며 서울을 탈환한 후, 압록강을 향해 진격하라는 맥아더의 명령에 따라 원산에 상륙하여 장진호 방면으로 진격하다가 중공군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에서 수많은 중공군과 살육전을 벌이면서 조직적으로 후퇴하여 흥남에서 철수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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