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베스트셀러 Top 10 (2024-01-12)

2024. 1. 13. 06:14청소년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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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 김정진 저 | 넥스트씨 | 2023년 08월
  • 14,400원
  • 서울대 도서관 대출 도서 1위!
    《총 균 쇠》가 쉽고 재미있게, 한 방에 이해되는 짜릿한 순간을 만난다!

    - 한국형 하브루타 창시자, 김정진 교수 신작
    -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총 균 쇠〉 완전정복


    세계 역사의 거대한 퍼즐, 풀어낼 준비가 되셨나요? 세계사의 흐름과 한반도 문명 발전의 열쇠를 쉽게 이해하는 책! 문명의 발전은 왜 어떤 국가에서 빠르게, 다른 국가에서는 느리게 진행되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그 역사 속에서 자리 잡았을까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게 해설했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 강자와 패자를 결정지은 결정적 비밀, 그리고 한반도가 세계 문명사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첫째, 방대한 분량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간결하게 핵심 내용만 썼습니다. 둘째, 《총 균 쇠》 책의 직접 인용은 거의 없이 새롭게 재해석하였습니다. 셋째, 〈네이처〉 논문 등 최신의 연구 성과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넷째, 《총 균 쇠》에서 말한 ‘환경 결정론’을 21세기의 시선으로 재평가하였습니다. 다섯째, 《총 균 쇠》 출간 이후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새로운 인류 ‘AI’에 대한 이야기를 반영하였습니다.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 독자들을 위하여 최대한 읽기 편한 문체와 호흡, 어렵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총 균 쇠》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구인의 필독서’가 된 우리 시대의 고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시간입니다. 신나는 지식 탐험, 놀라운 사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2.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박성혁 저 | 다산북스 | 2023년 08월
  • 16,200원
  •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50만 부 돌파
    우리들 에디션 출시!

    ★★★ 청소년 분야 최초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사서 읽어주는 공부법 바이블

    “내 공부의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 하나 없는 깡촌 시골마을에서
    내가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비결


    2015년 2월에 출간되어 약 8년 동안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1위’, ‘청소년 분야 최초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50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책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의 집합소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반복독(이 책 한 권을 닳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것)’ 한다고 하여 화제가 된 책, 강남 엄마들이 5권씩 사서 아이 손닿는 곳곳마다 덫을 놓듯 놓아둔다는 바로 그 책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다.

    족집게 같은 공부법을 전하는 것도 아닌 이 책이 그토록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며 50만 청소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공부의 본질’을 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과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으리라 단언한다. 학원 하나 없는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랐지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로지 ‘마음가짐’ 하나로 원하는 대학 모두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딱 한 가지다. ‘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일찍 읽힐 걸.’ 지금이라도 이 책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다.” _나나랜드 님

    “중학생 아들 입에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겠다’라는 말이 튀어나온 순간, 왜 이 책이 엄청나게 유명한지 그 이유를 깨달았다.” _싱클레어 님

    “민사고 학부형 추천으로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이란 이런 것이구나!’ 엄마인 나조차도 놀랍다.” _mj**447 님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 100번의 잔소리보다 더 강력하게 설득되는 책이다.” _피터* 님

    98.4%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졌다”라고 응답한 것처럼 이 책의 효과는 실로 놀랍다. “별점 1개를 주고 싶다. 내 아이 말고 아무도 읽지 못하도록”이라고 말한 어느 학부모의 말처럼 이미 발 빠른 부모들은 비밀스럽게 이 책을 아이 책상 위에 슬며시 놓아두고 있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가?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오늘 바로 읽힐수록 아이의 인생이 한 걸음 더 빨리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3. 비스킷

  • 김선미 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09월
  • 13,320원
  • 100% 청소년의 선택!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이 선정됐다. 『비스킷』은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존재인 ‘비스킷’을 돕고자 하는 한 소년의 고군분투이자,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청소년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다. 2주 동안의 심사 과정을 거친 청소년 심사위원단은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희미해져 버린 사람들에게 반짝임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하며 『비스킷』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소외되지 않고 싶은 마음을 넘어, 주변의 소외된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작품은 판타지 영어덜트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다.
비스킷


4. 순례 주택

  • 유은실 저 | 비룡소 | 2021년 03월
  • 13,500원
  • “수림아, 어떤 사람이 어른인지 아니?”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사람이야.”
    행복해지려고 노력하는 모든 이에게 전하는 유은실의 단.짠.단.짠 위로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 유은실의 신작 청소년 소설. 약 3년 만에 발표되는 이번 새 청소년 소설 『순례 주택』에도 독특한 캐릭터, 유머, 촌철살인의 진한 메시지까지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코믹 발랄한 캐릭터 설정과, 순례 주택을 둘러싼 한바탕 대소동은 기발하면서도 유쾌하다. 아동청소년의 경계를 훌쩍 넘으며 모든 세대의 지지를 이끌어 내온 ‘유은실 월드’의 또 하나의 성취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다.

    약간은 막 가는 수림이네 네 식구가 쫄딱 망한 뒤, 돌아가신 외할버지의 옛 여자친구의 빌라‘순례 주택’으로 이사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솔직하지 못한 엄마, 누군가에게 얹혀사는 데 일가견 있는 아빠, 라면은 끓일 줄 모르고 컵라면에 물만 겨우 부을 줄 아는 고등학생 언니까지, 졸지에 망한 수림이네 가족은 평소 업신여기던 순례 주택으로 이사 오게 된다. “온실 밖으로 나와 세상에 적응하게끔” 훈련시켜 주려는 순례 씨의 원대한 계획이 시작된 것이다. 자기 힘으로 살아 보려고 애쓰는 순례 주택에 세 들어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수림이네 가족은 진정한 어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
순례 주택


5.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저 | 문학동네 | 2018년 02월
  • 11,250원
  •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 올린 먹먹한 감동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나에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첫 문장으로 시작한 편지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마지막 문장에 닿기까지,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올린 감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울음을 울게 만들었다. ‘은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이 코끝 찡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중이며, 현재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멈출 수 없는 이야기, 눈치챘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엉 울고 만 결말,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 내 곁의 존재를 어루만져 보게 한 책…… 등 ‘감동’과 ‘눈물’이 언급되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 책은 청소년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숨에 몰입시키며 폭 넓은 지지와 공감을 끌어내었다. 또래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자녀에게 추천하는 책, 부모에게 권하는 책, 최애작으로 독자들이 손꼽는 이유는 여타 수식을 제거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위로받았다’는 것. 평범한 우리 일상을, 우리 자신을 기적이라 여기게 되는 힘을, 먼 거리에 놓여 다가설 수 없을 것만 같은 서로를 좀 더 이해해 보려는 힘을 이 책 안에서 발견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6. 생기부 필독서 100

  • 주경아, 정재화, 방희조, 이재환, 이현규 저 | 센시오 | 2023년 03월
  • 19,800원
  • 독서로 채워나가는 완벽한 생기부 시나리오!
    이를 위해 과목별 현직 교사들이 뭉쳤다


    확 바뀐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핵심으로 떠오른 ‘생기부(생활기록부)’를 ‘독서’로 완벽하게 채우는 방법을 정리한 책 『생기부 필독서 100』이 출간됐다. 인문사회, 과학, 수학 계열별로 총 100권을 선정,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그 책으로 후속 활동하는 방법과 생기부 사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과학고, 자공고, 일반고 학생들을 성공적인 입시로 이끌었던 12~15년 차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다.

    2024 대입전형부터는 자기소개서, 자율동아리, 수상 경력 등이 대입 자료에서 모두 빠지면서 생기부가 곧 자기소개서이자 교사 추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각 과목 교사가 수업과 수행평가 등에서 관찰한 내용을 기록하는 ‘세특(세부능력 특기사항)’은 생기부의 핵심축으로 꼽힌다.

    이 책의 저자들은 생기부의 세특에서 학생의 역량과 노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독서를 통한 확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왜냐하면 교과 수업에서 호기심을 품고 관련 책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자기주도적 탐구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최상위 대학과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생기부 형태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독서가 여전히 생기부의 핵심키워드라며 생기부 전체 영역에서 한층 깊이 있는 독서 후 활동으로 녹여내는 것이 공략 포인트라는 것이다.

    필독서 100권은 서울대 필독서, 베스트셀러, 교과 교사들이 추천한 책, 교실에서 학생들이 많이 읽고 반응이 좋았던 책 중에서 엄선했다. 그리고 독서 후 창의성과 역량을 보여줄 구체적인 후속 심화 활동을 책마다 일일이 제시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주제발표활동과 과제연구, 관련 학과 진로탐색 활동의 사례도 같이 소개했다. 당장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선택조차 어려운 학생부터, 상당한 독서량을 갖추었으나 심화 독후 활동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학생까지. 이 책에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기부 필독서 100


7. 아이를 빌려드립니다

  • 알렉스 시어러 저/이혜선 역 | 미래인 | 2019년 06월
  • 9,900원
  • 나이 든다는 것,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고령화, 불임 사회의 디스토피아를 내다본 미래소설


    아이가 귀해진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고령화, 불임 사회를 사는 인간들의 고독과 불행을 그려낸 미래소설. “아동·청소년 모험소설의 왕”으로 불리는 알렉스 쉬어러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에, 인생의 의미에 대한 묵직한 철학적 성찰을 담아냈다.

    불로장생, 즉 늙지 않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욕망에서 자유로울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런데 만약 실제로 그런 세상이 온다면 우리는 과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소설 속 세상에서는 마흔 살이 되면 국가에서 무료로 노화 방지 약을 나눠준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보통 160년을 거뜬히 살고, 심지어 200살까지 사는 사람도 생겨났다. 그런데 문제는 몸만 마흔 살이지, 그 안에 든 마음마저 노화가 멈추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너무 오래 살다 보니 사는 게 지겨워지고, 모든 게 그저 시큰둥하게만 느껴진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인간 수명이 늘어난 대가로 불임증이 생긴 것이다. 불임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퍼져서 자손을 번식하는 능력을 파괴했고, 이 바이러스에 면역력이 있는 일부 사람들만이 아이를 낳을 수 있게 된다. 사람들은 높은 출산율과 낮은 사망률로 인구가 지나치게 많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연이 스스로 ‘균형’을 잡으려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그 결과, 다이아몬드보다도 희소가치가 높은 아이를 훔쳐서 이득을 보려는 자들이 득실거리는데, 주인공 소년 태린 역시 그 희생양 중 하나다. 게다가, 태린은 ‘피피(Peter Pan)’ 이식 수술까지 강요받는다. 그 수술을 받으면 몸의 성장이 멈춰서 죽을 때까지 아이로서의 상품 가치를 지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린은 이미 피피 수술을 받은 아이(의 몸을 한 어른)들의 권태로운 모습을 보며 환멸을 느낀다. 죽을 때까지 그렇게 어른들의 노리개로 살아가느니, 늙어 죽더라도 자기 자신으로서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결국 탈출을 감행한다.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지 않을까?

    ‘인간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는 말이 있다. 불로장생에 대한 열망은 인간의 유한성, 일회성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그러한 유한성, 일회성은 우리를 한없이 절망하고 좌절하게도 하지만, 반대로 우리를 삶에 더욱 집착하게 하고 열심히 살도록 자극하기도 한다.
    자연의 섭리를 ‘저주’로 받아들일지, ‘축복’으로 받아들일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우리의 삶은 전혀 다른 모습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소설이 궁극적으로 던지는 철학적 질문이다.
아이를 빌려드립니다


8. 최적의 공부 뇌

  • 이케가야 유지 저/하현성 역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06월
  • 15,120원
  • 일본 10년 연속 장기 베스트셀러
    중국 2021, 2022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
    대치동 부모들이 직접 번역해 돌려본 수험생들의 바이블

    “원하는 성적을 얻고 싶다면 뇌부터 세팅하라!”
    도쿄대 뇌과학자가 알려주는 성적 급상승 비법


    “내 경쟁자는 이 책을 몰랐으면 좋겠다”, “복습 법칙만 지켰을 뿐인데 평균 점수가 20점이나 올랐다”, “자녀를 위해 샀지만, 30년 전에 읽었다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 것” 등 수험생들의 간증과도 같은 후기가 쏟아지는 책이 있다. 일본에서 10년 넘게 장기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중국 최대 서점 당당왕에서 2021년, 2022년 연속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최적의 공부 뇌』다. 이 책의 진가를 일찍이 알아본 대치동의 학부모들은 직접 번역하여 돌려봤을 정도로 아시아권에서는 수험생들의 바이블로 불리며 번역 출간 요청이 쇄도했던 책이기도 하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길래 까다로운 아시아권 수험생들을 이토록 열광하게 만든 걸까? 이 책의 저자는 바로 ‘해마’ 연구의 대가라 불리는 세계적인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이다. 그는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에 반기를 들며, 뇌의 특성을 이해하고 활용하면 누구든 성적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성적을 올리고 싶다면 단순히 공부 시간을 늘리거나, 미련하게 노력만 할 것이 아니라 ‘뇌’부터 제대로 세팅해야 한다는 것이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엉덩이가 무거워야 공부를 잘한다”, “공부머리는 타고나는 것이다” 이런 말들을 아직도 믿고 있는가? 진짜 중요한 것은 노력도, 시간도, 타고난 공부머리도 아니다. 바로 우리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뇌’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뇌의 능력을 최고효율로 끌어내는 것이다. 온종일 공부해도 3등급을 벗어나지 못하는가? 똑같이 공부해도 늘 뒤처지는 기분인가? 이케가야 유지가 제안하는 두뇌 개조 프로젝트를 따라가 보자. 1시간을 공부해도 10시간의 효율을 내는 최적의 공부 뇌를 장착하게 될 것이다.
최적의 공부 뇌


9.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세트

  • 김아란, 박성우, 최은영, 김미영, 주예지 편 외 1명 | 정보 더 보기/감추기 | 김아란 | 박성우 | 최은영 | 김미영 | 주예지 | 박종호 | 창비 | 2017년 12월
  • 32,400원
  • 국어 공부의 시작은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로!
    국어 교과서 9종을 한 권에 읽는다


    2010년 첫 선을 보여 지금까지 16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18년 새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낸다.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중1 시리즈는 76%가 바뀌어 큰 폭으로 달라졌으며,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다.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문학이라는 든든한 벗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세트


10. 죽이고 싶은 아이

  • 이꽃님 저 | 우리학교 | 2021년 06월
  • 11,250원
  •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작가 이꽃님 신작
    “팩트는 중요하지 않아. 사람들이 믿는 게 더 중요하지.”
    조각난 진실과 부서진 믿음에 관한 이야기


    십 대들의 외롭고 불안한 내면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는 작품으로 주목받아 온 이꽃님 작가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놀랍도록 흡인력 있는 작품으로 돌아왔다. 『죽이고 싶은 아이』는 한 여고생의 죽음이라는,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진실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를 건넨다.

    소설의 주인공인 주연과 서은은 둘도 없는 단짝 친구다. 두 사람이 크게 싸운 어느 날, 학교 건물 뒤 공터에서 서은이 시체로 발견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주연이 체포된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주연은 그날의 일이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 주연은 정말 서은을 죽였을까? 이야기는 주연과 서은에 대해 증언하는 열일곱 명의 인터뷰와 주연의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가 교차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인터뷰이에 따라 주연과 서은이 어떤 아이였는지, 둘의 관계는 어땠는지가 시시각각 변모해 간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독자를 혼란에 빠뜨리는 예측 불가능한 전개는 독자들에게 끝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하는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죽이고 싶은 아이』는 보이는 대로만 보고 듣고 싶은 말만 듣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로 가득한 세상이 얼마나 야만적인지를 독자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 보인다. 이꽃님 작가의 전작들이 십 대들에게 건네는 다정한 위로였다면, 『죽이고 싶은 아이』는 십 대들의 곁에 선 작가가 진실이 멋대로 편집되고 소비되는 세상에 던지는 서늘한 경고라고 할 수 있다.
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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