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베스트셀러 Top 10 (2024-02-24)

2024. 2. 25. 01:31청소년 베스트셀러

728x90
반응형

1. 고전의 숲

  • 김태완 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06월
  • 15,750원
  • 고전 선생님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지혜롭고 재미있는 이야기 사자성어

    - 청소년 필수 고전 58편 수록
    - 4대 서점 청소년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맘카페 화제의 도서 『철학의 숲』 후속작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 학습량도 부쩍 늘어날뿐더러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폭넓은 독서 습관이 매우 중요해진다. 이 시기에 쌓아 올린 생각의 자원이 아이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의 생각 그릇을 넓히기 가장 좋은 콘텐츠는 단연 ‘고전’이다. 하지만 여기서 다시 부모의 고민이 시작된다. 고전 명작 필독서를 사서 집의 책장을 빽빽이 채워두지만 정작 아이의 독서는 어릴 때 읽던 학습 만화책이나 가벼운 동화책 단계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아이들에게 고전이라는 삶의 한 양식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

    사실 이 문제는 아이가 아닌 부모의 생각부터 바꾸어야 답이 보인다. 아이는 고전을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아직 ‘재밌는’ 고전을 만나지 못했을 뿐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독서가 습관이 되지도 않았는데 다들 그렇게 한다는 세상의 기준으로 몰아붙이고 다그치니 아이와 고전의 사이는 가까워질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셈이다. 지난 2020년 발간 당시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스스로 찾아 읽는다는 입소문을 타고 청소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철학의 숲』 후속작인 이 책 역시 무겁고 고리타분한 지식을 전해주기보다 아이들 스스로 흥미를 갖고 생각을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작품들을 10대의 눈높이로 풀어내 마치 게임을 즐기듯 고전과 인사하고, 만화책을 독파하듯 고전이 보여주는 세계 속에 몰입하게 만든다. 지나치게 예스러운 표현, 과하게 어려운 한자, 선하기만 한 영웅이나 일방적인 악인 등 뻔한 등장인물 같은 요소를 줄인 대신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스토리, 화려한 일러스트, 여러 시행착오를 겪는 마치 나 자신을 보여주는 듯한 주인공을 더해 고전은 고루하다는 기존의 문법까지 보기 좋게 깨트린다.

    독서란 결코 강요되어서는 안 된다. 아이가 스스로 즐거워하고 행복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도록 부모는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 이제 이 책 속에 등장하는 흥미로운 인물의 이야기로 대화의 물꼬를 튼 뒤, 나머지는 아이의 몫으로 남겨두자. 분명 얼마 지나지 않아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지혜로운 이야기 속에 반짝이는 생각을 더해 자기만의 언어로 제법 근사하게 표현하는 아이의 놀라운 변화를 목격하게 될 테니까.
고전의 숲


2.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 김정진 저 | 넥스트씨 | 2023년 08월
  • 14,400원
  • 서울대 도서관 대출 도서 1위!
    《총 균 쇠》가 쉽고 재미있게, 한 방에 이해되는 짜릿한 순간을 만난다!

    - 한국형 하브루타 창시자, 김정진 교수 신작
    -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총 균 쇠〉 완전정복


    세계 역사의 거대한 퍼즐, 풀어낼 준비가 되셨나요? 세계사의 흐름과 한반도 문명 발전의 열쇠를 쉽게 이해하는 책! 문명의 발전은 왜 어떤 국가에서 빠르게, 다른 국가에서는 느리게 진행되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어떻게 그 역사 속에서 자리 잡았을까요?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를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눈높이와 니즈에 맞게 해설했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 강자와 패자를 결정지은 결정적 비밀, 그리고 한반도가 세계 문명사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하여 알아봅니다. 첫째, 방대한 분량에서 중복되는 내용을 빼고 간결하게 핵심 내용만 썼습니다. 둘째, 《총 균 쇠》 책의 직접 인용은 거의 없이 새롭게 재해석하였습니다. 셋째, 〈네이처〉 논문 등 최신의 연구 성과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넷째, 《총 균 쇠》에서 말한 ‘환경 결정론’을 21세기의 시선으로 재평가하였습니다. 다섯째, 《총 균 쇠》 출간 이후 호모사피엔스가 만든 새로운 인류 ‘AI’에 대한 이야기를 반영하였습니다.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 독자들을 위하여 최대한 읽기 편한 문체와 호흡, 어렵지 않은 단어를 사용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가 《총 균 쇠》의 정수에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지구인의 필독서’가 된 우리 시대의 고전,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를 새로운 시각으로 만날 시간입니다. 신나는 지식 탐험, 놀라운 사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합니다.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3. 문학을 열다 세트

  • 에토프 이나영 그림/김유정, 이상, 황순원, 오 헨리 등저 외 3명 |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에토프 이나영 | 김유정 | 이상 | 황순원 | 오 헨리 | 알베르 까뮈 | 박지원 | 혜경궁 홍씨 | 스푼북 | 2020년 09월
  • 67,500원
  • [(나의 첫 문학 수업) 문학을 열다] 시리즈 소개

    다양한 나라와 시대, 다채로운 소재와 주제로 이루어진 전 세계 여러 명작 중에서 중·고등학교 개정 교과서와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 평가 등에서 다루었던 작품을 모은 문학선이다. 원 작품을 충실히 수록하여 소설 작품에 대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유로운 여러 심화 학습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나아가 내신부터 수능 문제까지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문학을 열다 세트


4. 철학의 숲

  • 브렌던 오도너휴 저/허성심 역 | 포레스트북스 | 2020년 08월
  • 14,400원
  • “왜 1등은 철학부터 공부할까?
    아이의 공부력을 급상승시키는 ‘철학’의 비밀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 추천
    -아일랜드 대통령 추천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유명 철학자 이름밖에 몰라요”, “어렵기도 하고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등 철학 하면 대부분의 10대가 ‘어렵다’고 말한다. 영어와 수학 성적 올리기에 혈안이 돼 있으면서 철학은 아예 공부해야 하는 ‘이유’조차 알지 못한다.

    십여 년간 초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수많은 학생을 가르친 철학 교육자인 저자는 영어와 수학 공부 이전에 ‘철학’이 먼저라고 거듭 강조한다. 실제로 여러 유럽 국가는 철학을 주요 과목으로 지정한다. 프랑스 고등학교 졸업 시험에서 철학은 아예 필수 과목이다. 이들이 철학을 1순위로 여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다수의 의견이 소수의 의견보다 무조건 중요한가?’, ‘모든 진실을 사실이라고 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져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유일한 과목이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공부의 핵심인 사고력과 논리력도 확장된다. 다만 여전히 우리 교육은 많은 문제를 풀고, 기출 유형을 외우며 지식의 양만 늘리기에 급급하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다. 오히려 무조건 외우는 기술적 공부를 접고 스스로 생각하는 법을 배울 때 더 많은 것이 따라온다.

    무엇보다 철학을 익히면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이해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높아진다. 긴 국어 지문의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고,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 정답으로 연결하는 사고력이 향상된다. 생각이 논리적으로 정돈되어 글쓰기도 쉬워진다. 또한 ‘숫자’에도 강해진다. 수학의 공식들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고, 그것을 풀이과정에 접목해 정답을 도출해내는 추리력과 논리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왜 공부해야 하는지’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저절로 익히게 된다. 요령뿐인 공부에서 벗어나 스스로 하는 공부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철학의 진짜 중요한 힘은 바로 여기에 있다.

    여전히 조바심에 공부를 재촉하고, 눈앞의 성적에 연연하고 있다면 생각의 순서를 바꿔보자. ‘공부는 무조건 잘해야 한다’, ‘1등을 해야 한다’가 아닌 ‘공부를 재밌게, 또 잘하는 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를 먼저 고민해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이며, 그 길은 『철학의 숲』이 완벽하게 안내해줄 것이다.

철학의 숲


5.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박성혁 저 | 다산북스 | 2023년 08월
  • 16,200원
  •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50만 부 돌파
    우리들 에디션 출시!

    ★★★ 청소년 분야 최초 종합 베스트셀러 1위
    ★★★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사서 읽어주는 공부법 바이블

    “내 공부의 심장이 미친 듯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 흔한 학원 하나 없는 깡촌 시골마을에서
    내가 서울대 법대, 연세대 경영대, 동신대 한의대에 동시 합격한 비결


    2015년 2월에 출간되어 약 8년 동안 ‘전국 서점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1위’, ‘청소년 분야 최초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50만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책이 있다. 대한민국 최고 수재들의 집합소 ‘민족사관고등학교’ 학생들이 ‘반복독(이 책 한 권을 닳을 때까지 반복해서 읽는 것)’ 한다고 하여 화제가 된 책, 강남 엄마들이 5권씩 사서 아이 손닿는 곳곳마다 덫을 놓듯 놓아둔다는 바로 그 책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이다.

    족집게 같은 공부법을 전하는 것도 아닌 이 책이 그토록 열광적인 인기를 누리며 50만 청소년들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은 비결은 무엇일까? 그 이유는 바로 이 책이 ‘공부의 본질’을 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아무리 좋은 공부법을 알아도,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강사의 수업을 들어도 ‘공부하고자 하는 단단한 마음’과 ‘공부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으리라 단언한다. 학원 하나 없는 전라남도 시골마을에서 자랐지만,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오로지 ‘마음가짐’ 하나로 원하는 대학 모두에 합격한 자신의 이야기가 이를 뒷받침한다.

    “이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은 딱 한 가지다. ‘내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더 일찍 읽힐 걸.’ 지금이라도 이 책을 알게 되어 참 다행이다.” _나나랜드 님

    “중학생 아들 입에서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겠다’라는 말이 튀어나온 순간, 왜 이 책이 엄청나게 유명한지 그 이유를 깨달았다.” _싱클레어 님

    “민사고 학부형 추천으로 아이에게 이 책을 읽히고 있다. ‘공부 잘하는 아이들의 마음가짐이란 이런 것이구나!’ 엄마인 나조차도 놀랍다.” _mj**447 님

    “공부해라, 공부해라, 공부해라! 이 100번의 잔소리보다 더 강력하게 설득되는 책이다.” _피터* 님

    98.4%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졌다”라고 응답한 것처럼 이 책의 효과는 실로 놀랍다. “별점 1개를 주고 싶다. 내 아이 말고 아무도 읽지 못하도록”이라고 말한 어느 학부모의 말처럼 이미 발 빠른 부모들은 비밀스럽게 이 책을 아이 책상 위에 슬며시 놓아두고 있다. 당신의 아이는 지금 즐겁게 공부하고 있는가, 아니면 억지로 공부하고 있는가?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오늘 바로 읽힐수록 아이의 인생이 한 걸음 더 빨리 달라진다는 것’이다.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6.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 임진강 저 | 빌리버튼 | 2024년 02월
  • 17,100원
  • 대치동 학부모들이 선택하고 학생들이 성적으로 증명한,
    10개월 만에 미래를 바꾸는 ‘각성자 공부법’의 모든 것!
    수포자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공부법 11계명 수록
    메가스터디 ‘현자의 돌’ 임수민 소장 추천!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 있지만 그래서 더 어려운 게 ‘공부’다. 그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 원하는 성적을 얻고자 한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나를, 자신 안에서 깨워 일으켜야 한다. 바로 ‘각성’이다.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는 대한민국 1위 과외 플랫폼 ‘김과외’에서 42만 명 전체 강사 중 랭킹 1위 강사가 전하는 ‘각성자 공부법’을 담아낸 책이다. 초월적인 집중력을 통해 단기간 내에 성적을 극적으로 끌어올리는 법을 실제 성공 사례를 통해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 과목을 공부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11계명 등 20년 경력 인기 강사의 노하우가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나는 공부에 소질이 없나 봐.’라며 너무 일찍 공부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공부는 소질이 아닌 ‘의지’의 문제이며,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성적은 반드시 오르게 돼 있다. 공부를 포기한 학생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이 각오를 다지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딛기를 기대해 본다.
처음으로 공부가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7.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 조승우 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02월
  • 16,920원
  • “우리가 공부를 통해 얻어야 하는 것은
    성적을 넘어선 성취의 경험이다!”
    수학 30점 → 전국 11등을 이루어낸
    한계를 깨고 짜릿함을 만드는 7가지 공부 이야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졸업,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스타트업 ‘스몰빅클래스’의 대표. 이렇게만 보면 태어날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1등도 놓치지 않았던 실패와는 거리가 먼 인생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건 조승우 대표가 만들어낸 ‘결과’일 뿐 ‘과정’ 속에는 수많은 좌절과 위기, 고민과 갈등의 순간이 있었다.

    ‘수학 30점’, ‘따돌림’, ‘우울증’. 이 세 단어는 고등학교 시절 조승우 대표를 대표하는 말이었다. 막연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파고들었지만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여기에 친구들과 관계도 삐그덕거렸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도망치는 일이었다. 자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방에 처박혀 고민했다. “난 왜 안되는 걸까?” 그러다 우연히 어린 시절 읽었던 위인전을 뒤적이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아,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구나!” 그리고 다시 책상 앞에 앉은 지 6개월 만에 전국 11등이라는 믿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은 서울대 졸업생의 합격 비밀 노트가 아니다. 성적, 대학을 말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내 인생의 계획 안에 공부라는 두 글자가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이끄는 인생 참고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라는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자 뜨거운 격려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라면, 책상 앞에만 앉으면 딴생각에 빠져든다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달려나가고만 있다면 이제 공부의 방향을 바꿔야 할 때다. 오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마침내 전국 11등, 서울대학교 입학을 이뤄낸 조승우식 공부 노하우와 공부라는 벽 앞에서 무너지고 싶을 때마다 그를 일으켜세웠던 마음이 단단해지는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을 때쯤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공부가 설렘이 되는 그 순간을.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8. 비스킷

  • 김선미 저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09월
  • 13,320원
  • 100% 청소년의 선택!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100% 독자의 선택으로 최종 수상작을 결정하는 제1회 위즈덤하우스 판타지문학상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김선미 작가의 『비스킷』이 선정됐다. 『비스킷』은 자신을 지키는 힘을 잃어 보이지 않게 된 존재인 ‘비스킷’을 돕고자 하는 한 소년의 고군분투이자, 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청소년의 성장통 같은 작품이다. 2주 동안의 심사 과정을 거친 청소년 심사위원단은 “존재감을 확인하게 해 주는 따뜻한 책”, “희미해져 버린 사람들에게 반짝임을 선사하는 작품”이라고 평하며 『비스킷』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소외되지 않고 싶은 마음을 넘어, 주변의 소외된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작품은 판타지 영어덜트의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다.
비스킷


9. 생기부 필독서 100

  • 주경아, 정재화, 방희조, 이재환, 이현규 저 | 센시오 | 2023년 03월
  • 19,800원
  • 독서로 채워나가는 완벽한 생기부 시나리오!
    이를 위해 과목별 현직 교사들이 뭉쳤다


    확 바뀐 2024학년도 대입전형에서 핵심으로 떠오른 ‘생기부(생활기록부)’를 ‘독서’로 완벽하게 채우는 방법을 정리한 책 『생기부 필독서 100』이 출간됐다. 인문사회, 과학, 수학 계열별로 총 100권을 선정,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고 그 책으로 후속 활동하는 방법과 생기부 사례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과학고, 자공고, 일반고 학생들을 성공적인 입시로 이끌었던 12~15년 차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다.

    2024 대입전형부터는 자기소개서, 자율동아리, 수상 경력 등이 대입 자료에서 모두 빠지면서 생기부가 곧 자기소개서이자 교사 추천서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각 과목 교사가 수업과 수행평가 등에서 관찰한 내용을 기록하는 ‘세특(세부능력 특기사항)’은 생기부의 핵심축으로 꼽힌다.

    이 책의 저자들은 생기부의 세특에서 학생의 역량과 노력을 가장 효과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이 ‘독서를 통한 확장'이라고 입을 모은다. 왜냐하면 교과 수업에서 호기심을 품고 관련 책을 찾아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자기주도적 탐구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최상위 대학과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생기부 형태이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독서가 여전히 생기부의 핵심키워드라며 생기부 전체 영역에서 한층 깊이 있는 독서 후 활동으로 녹여내는 것이 공략 포인트라는 것이다.

    필독서 100권은 서울대 필독서, 베스트셀러, 교과 교사들이 추천한 책, 교실에서 학생들이 많이 읽고 반응이 좋았던 책 중에서 엄선했다. 그리고 독서 후 창의성과 역량을 보여줄 구체적인 후속 심화 활동을 책마다 일일이 제시했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진행했던, 주제발표활동과 과제연구, 관련 학과 진로탐색 활동의 사례도 같이 소개했다. 당장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선택조차 어려운 학생부터, 상당한 독서량을 갖추었으나 심화 독후 활동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학생까지. 이 책에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생기부 필독서 100


10.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 이꽃님 저 | 문학동네 | 2018년 02월
  • 11,250원
  •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 올린 먹먹한 감동
    이꽃님 작가의 장편소설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나에게. 아빠가 쓰라고 해서 쓰는 거야.” 첫 문장으로 시작한 편지가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라는 마지막 문장에 닿기까지, 두 사람의 진심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가는 동안 쌓아올린 감동은 많은 독자들에게 울음을 울게 만들었다. ‘은유’라는 똑같은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이 시공간을 초월해 편지를 주고받으며 펼쳐지는 이 코끝 찡한 이야기는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 중이며, 현재 일본, 대만, 태국, 러시아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멈출 수 없는 이야기, 눈치챘음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엉엉 울고 만 결말, 소중한 시간을 놓치고 있는 당신에게 권하는 책, 내 곁의 존재를 어루만져 보게 한 책…… 등 ‘감동’과 ‘눈물’이 언급되는 평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 책은 청소년을 넘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단숨에 몰입시키며 폭 넓은 지지와 공감을 끌어내었다. 또래 친구에게 추천하는 책, 자녀에게 추천하는 책, 부모에게 권하는 책, 최애작으로 독자들이 손꼽는 이유는 여타 수식을 제거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며 위로받았다’는 것. 평범한 우리 일상을, 우리 자신을 기적이라 여기게 되는 힘을, 먼 거리에 놓여 다가설 수 없을 것만 같은 서로를 좀 더 이해해 보려는 힘을 이 책 안에서 발견하게 되어서가 아닐까.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