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도서관 인기 도서 Top 10 (2024-01-10)

1.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 자연과학 > 동물학 > 동물학
•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2.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장편소설

• 지은이: 김초엽 | Giant Books(자이언트북스) | 2021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첫 작품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을 통해 이미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며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초엽 작가는 더스트로 멸망한 이후의 세계를 첫 장편소설의 무대로 삼았다.

3. 천 개의 파랑 :천선란 장편소설

• 지은이: 천선란 | 허블 | 2020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 수상작. 2019년 첫 장편소설 <무너진 다리>로 SF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2020년 7월, 소설집 <어떤 물질의 사랑>을 통해 우리 SF의 대세로 굳건히 자리 잡은 천선란의 작품이다.

4. 불편한 편의점 :김호연 장편소설

• 지은이: 김호연 | 나무옆의자 | 2021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망원동 브라더스>의 작가 김호연의 '동네이야기' 시즌 2. 청파동 골목 모퉁이에 자리 잡은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냈다.

5.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소설

• 지은이: 김초엽 | 허블 | 2019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초엽 작품집.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스펙트럼', '공생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감정의 물성', '관내분실',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가 수록되었다.

6. 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장편소설

• 지은이: 정세랑 | 문학동네 | 2020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데뷔 10년,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펼쳐내면서도 우리를 단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는 정세랑 작가가 돌아왔다. 구상부터 완성까지 5년이 걸린 대작으로,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한 <피프티 피플>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신작 장편소설이다.

7.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 장편소설

• 지은이: 이미예 | 팩토리나인 | 2020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이미예 장편소설. 잠들어야만 입장할 수 있는 독특한 마을. 그곳에 들어온 잠든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은, 온갖 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이다. 긴 잠을 자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짧은 낮잠을 자는 사람들과 동물들로 매일매일 대성황을 이룬다.

8. 지구에서 한아뿐 :정세랑 장편소설

• 지은이: 정세랑 | 난다 | 2019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창비장편소설상, 한국일보문학상 수상 작가 정세랑의 두번째 장편소설. 우주 가장자리에서 일어나 모두가 기억하게 된, 외계인 경민과 지구인 한아의 아주 희귀한 종류의 사랑 이야기이다.

9. 밝은 밤 :최은영 장편소설

• 지은이: 최은영 | 문학동네 | 2021년
• 문학 > 한국문학 > 소설
• 백 년의 시간을 감싸안으며 이어지는 사랑과 숨의 기록『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최은영 첫 장편소설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기와 서정적이며 사려 깊은 문장, 그리고 그 안에 자리한 뜨거운 문제의식으로 등단 이후 줄곧 폭넓은 독자의 지지와 문학적 조명을 두루 받고 있는 작가 최은영의 첫...

10. 백광 :렌조 미키히코 장편소설

• 지은이: 렌조 미키히코 ;옮긴이: 양윤옥 | 바이포엠 스튜디오 | 2022년
• 문학 > 일본문학 > 소설
• 세상이 전부 녹아내릴 듯 뜨겁던 여름날. 어느 가정집 안마당에서 네 살 난 여자아이의 시체가 발견된다. 여아의 시체를 둘러싸고 평범한 일가족이 각자 감추어오던 충격적인 진실을 고백하며 서로를 살인범으로 지목한다.